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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7개월 만에 3%대 진입…6월 수요 폭증 가능성? [2025 분석]
1. 주담대 금리, 드디어 3%대로…7개월 만의 변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월 금융기관 평균 금리에 따르면,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8%로 7개월 만에 3%대로 진입했습니다. 이는 2024년 9월 3.74% 이후 처음이며, 가계대출 전반적으로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DSR 3단계 규제, 7월부터 본격 시행
2025년 7월 1일부터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가 도입됩니다. 수도권 대출자는 가산금리 1.5%가 적용되며, 이는 대출 한도 축소로 이어집니다.
반면 비수도권은 6개월 유예되어 2025년 말까지는 가산금리 0.75%가 유지됩니다.
3. 수요 증가 신호? 하나은행 비대면 대출 확대
하나은행은 5월 29일부터 '하나원큐 아파트론' 비대면 주담대의 한도를 5억원 → 1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일반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도 5억원 → 7억원으로 늘리며, 2월 이후 축소한 한도를 다시 전면 회복한 셈입니다.
이는 DSR 시행 전에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4.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고정금리도 대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금자리론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금리 상승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5. 지역별 대출 잔액 추이…강원도도 급증세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강원도 주담대 잔액은 13조1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습니다.
- 예금은행: 8조2764억원 (전년 대비 +11.9%)
- 제2금융권: 4조8345억원 (전년 대비 +18.8%)
전국적으로도 2025년 1분기 주담대는 11조5000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신용대출은 3조1000억원 감소했습니다.
6. 한은 전망: 일시적 급증 후 하반기 안정 가능성
한국은행은 “5~6월 주담대 수요는 일시적으로 증가하겠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및 DSR 규제 강화로 하반기에는 안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주담대 금리는 다시 3%대로 안정될까요?
- A. 시장금리 하락과 은행 간 경쟁으로 일시적 안정세는 가능하나, 중장기적 추세는 아직 유동적입니다.
- Q. 수도권 DSR이 강화되면 대출 한도는 얼마나 줄어드나요?
- A. 가산금리가 1.2% → 1.5%로 상승함에 따라, 한도는 평균 5~10% 축소될 수 있습니다.
- Q. 보금자리론이 좋은 선택인가요?
- A.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구조로 금리 예측이 어려운 시기엔 안정적인 대안입니다.
- Q. 지금 주담대 받는 게 유리한가요?
- A. 7월 DSR 규제 전, 금리가 3%대일 때 수요 증가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건을 비교해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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